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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두번째 경기로

T1과 RNG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MSI복수를 위해 칼을 간 T1

LPL의 자존심 RNG 그 경기 결과는?

 

T1의 선수들
페이커와 제우스

롤드컵 8강 T1 VS RNG

 

1경기

 

T1은 DRX에게 영감을 받은 듯한

애쉬와 딩거 조합

RNG는 아펠리오스 노틸 조합

볼만한 바텀 싸움을 유도하고

T1의 상체는 그레이브즈를 필두로

후반을 지향하는 픽을 가져왔습니다.

첫 균형을 깨는 교전은 전령이었습니다.

브레스의 레넥톤을 필두로 한 전령싸움

오너의 그레이브즈가 기지를 발휘해

전령을 스틸하지만 그 과정에서

T1은 웨이의 비에고에게 3킬을 헌납

정글차이를 벌렸던 T1은

순식간에 정글 주도권을 내주게 됩니다.

제우스를 키워주는 오너

샤오후를 키워주는 웨이

각자의 갱킹에서 1킬을 쥐어주고

웨이는 정글의 우위를 쥐고 탑에 가지만

제우스에 낚시플레이로

포탑이 부서진 탑에서 브레스와 웨이가

한꺼번에 전사하게 됩니다.

이어지는 미드 교전에서

제우스의 카밀은 갈라를 폭사 시켰고

잘큰 아칼리 역시 T1의 딜포커스에

터져버립니다.

T1은 딩거를 이용한 바론 버스팅을 하고

그 과정에서 웨이를 마크한 제우스는

죽지만 T1은 바론을 얻어 갑니다.

바론을 이용한 미드 교전에서

구마유시는 스펠을 쓰지 않고

초시계만으로 적을 끌어들였고

그 과정에서 T1은 3킬을 얻어 냅니다.

T1은 다음 바론을 얻어낸 뒤

RNG의 모든 라인에 압박을 가하고

뒷텔을 타고 브레스가 오지만

그 전에 T1이 RNG의 구도를 무너뜨리며

RNG의 넥서스를 얻어냅니다.

 

 

2경기

 

RNG는 승리 공식인 탑 피오라

정글 세주아니 미드 사일러스로

T1은 받아치는 픽인 자야 레나타로

볼만한 밴픽을 해냈습니다.

페이커는 사일러스 상대로

아칼리를 꺼냈고

제우스는 피오라 상대로

제이스를 픽합니다.

초반 리쉬를 받은 웨이의 세주아니가

3분 전에 제우스의 갱킹에 성공하면서

탑 구도를 무너뜨렸고

탑을 봐주려고 오너가 탑 갱킹을 가지만

웨이의 역갱에 제우스 오너가

모두 죽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잘 큰 웨이의 세주아니가

미드에 영향력을 키치려 갱킹을 시도하지만

페이커는 여러번의 시도를 다 받아냅니다.

하지만 제우스는 계속되는 갱킹 라인전에

멘탈이 붕괴될 정도로 죽습니다.

골드차이를 벌린 샤오후는 바텀2차에서

자신의 목숨을 던져버리고

T1은 바론까지 막아내면서

게임의 불씨를 살려냅니다.

4용을 쌓기 위해서 RNG는 용에 집중하고

그 사이 T1은 바론을 얻어냅니다.

RNG는 합류하여 T1의

챔피언을 잡아내려 하지만

반격하는 T1에 오히려 쫓기게 됩니다.

2경기의 승부를 가른 장로 한타

세주아니의 궁을 자야의 궁으로 흡수하고

그 사이 오른쪽에 집중한 RNG는

케리아 레나타의 5인 궁을 맞고

페이커는 왼쪽에서 갈라의 수호천사를 뺍니다

브레스의 피오라가 분전했지만

구마유시는 무서운 DPS로 응전하여

갈라를 제외한 RNG의 챔피언들이 전멸하고

장로를 얻어낸 T1 구마유시 노데스 딜링

샤오후는 블루에 들어와 죽고

후반 1명이 사라진 RNG는 넥서스가 부서지고

T1은 6500골드 역전을 이뤄냅니다.

 

3세트

 

3세트 바이를 픽한 웨이

바텀은  아펠 소라카 조합을 완성한 RNG

월드챔피언십 0승 5패의 픽인 바루스

LCK한정 시그니쳐 픽인 탐켄치

다소 대세가 아닌 픽을 한 T1

2세트 당하기만 하던 제우스는

요네를 픽하며 회심의

마지막 세트를 노립니다.

라인전 우위를 가져간 브레스는 로밍을 오고

페이커의 아칼리는 회피에 성공하지만

오너는 미드에서 죽고 맙니다.

그렇게 끝날 것 같던 상황에서

T1의 바텀듀오는 미드에서 점멸 없는

샤오후의 사일러스를 끊고

합류한 웨이의 바이까지 죽입니다.

돌아가던 아트록스까지 끊은 T1

이번엔 바텀 다이브를 노려보지만

바텀에서는 갈라가 다이브를 받아내고

탑에서는 아트록스가 다이브를 받아냅니다.

지속적으로 탑을 노리던 오너는

성과를 내고 탑 타워까지 깨버립니다.

물어야 하는 RNG는 오브젝트 싸움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계속되는 탐켄치의 세이브에

RNG의 챔프들만 데스가 쌓입니다.

결정적인 미드 교전 바이가

바루스를 노리지만

또 다시 탑켄치가 세이브를 하고

뱃속에서 나온 구마유시의 바루스

T1의 딜러들은 2차타워 다이브까지 하며

에이스를 기록합니다.

바론을 얻은 T1은 갈라가

딜 못하는 상황을 만들며

승승승 깔끔한 승리를 이뤄냅니다.

 

 

T1 VS RNG 경기 요약

 

구마유시의 노데스를 막아라

페이커의 드리블을 막아라

망해도 딜하는 제우스를 막아라

그러나 RNG는 막지 못했고

3: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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